솔직히, 일본대학원이 한국대학원보다 더 좋았던 이유
안녕하세요. 다다다입니다. 요즘 이 곳 일본에서 제게 붙는 타이틀은 한국인, 주부, 한국어 선생님...그리고 대학원생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 대해 조금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 이야기를 꺼내기 위해서는 10년쯤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봐야하는데.. 제가 대학교를 다닐 무렵은, IMF가 터지는 바람에, 해외 연수고, 취업이고 다 문이 닫혀버린 그 유명한 저주받은 학번의 시대였네요. 저도 취업하려고 영어에 스파트를 올리다가, 막판에 대학원으로 눈을 돌렸죠. 확 당기는 대학원이 있더군요. 라는 곳이었어요. 신설학과였는데도 경쟁률도 세고, 시험도 어렵더군요. 여차저차해서 입학을 하고 학교생활이 시작되었지만, 한 학기 만에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죠. 이유는, 기대가 너무 컸던 것에 대한 실망감이 빚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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