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홈스테이 2주 만에, 캐나다에 가족이 생기다 - 1 오늘은 캐나다에 살고 있는 저의 소중한 가족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정확히 8월 말 오사카 이타미 공항을 출발하여 10여 시간 하늘을 날아 도착한 머나먼 땅 캐나다 빅토리아. 출발하기 전까지, 저에게 그렇게 소중한 가족이 기다리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한달 전, 연수 준비로 호스트 페밀리 신청서를 받았을 때, 처음엔 '아이 없음' 에 체크를 했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아이 없는 곳은 재미가 없다면서 바꾸라고 충고를 하더군요. 운 좋은 경우엔, 갔다 와서도 서로의 집 방문하고 연락하고 가족이 된다고요. 귀로 흘려듣긴 했지만, 나도 그렇게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친구의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아찔합니다. 그렇게 해서 소개받은 가족은, 남자 아이가 .. 더보기 이전 1 ··· 294 295 296 297 298 299 300 ··· 3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