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다시 쓰게 한 남편의 한 마디 다다다 인사 드립니다. 블로그를 5년 만에 다시 쓰기 시작한 지 두 달이 넘었네요. 생각만큼 그렇게 열심히 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쯤에서 한번 쯤 돌아보고 싶어서 손이 가는 대로 써 보려고 합니다. 동시에 이번 포스팅은 우리 쿤이 몇 번이나 저에게 물었던 질문에 대답하고자 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쿤 듣고 있어? 아니 읽고 있어? ㅋ) 2월 초 갑자기 제가 블로그에 글을 쓰자 쿤이 그러더군요. " 어..다다다...무슨 심경의 변화라도..? 별로 쓰고 싶어하지 않아 했잖아? " " 응...그냥...그냥..." 사실, 블로그 개시글을 쓰면서 반갑게 댓글을 남겨주신 분도 계시고, 무책임했다고 화를 내신 분도 계셨는데요. 5년 전 너무나 갑자기 블로그를 중단했으니까요. 대부분, 아이를 가져서 육아에 지쳐서 .. 더보기 이전 1 2 3 4 5 ··· 322 다음